[NEWS-LETTER]엄마 명품 가방 '리폼' 맡겼더니 트렌디한 명품백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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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NEWS

- 엄마 명품 가방 '리폼' 맡겼더니 트렌디한 명품백이 생겼어요!
- 4차 대유행 속 매출 상한가 '파자마'


SHORT NEWS

- 이솝(Aesop) '현실 속 다른 곳' 전시 개최
- 애플(Apple) 맥세이프 배터리 팩 출시
- 오리온 스윙칩 X 다운타우너 감자칩 나온다


MAIN NEWS

엄마 명품 가방 ‘리폼’ 맡겼더니 트렌디한 명품백이 생겼어요!


JOY : "루이비통 가방을 맡겼더니 미니 백·지갑·열쇠고리를 득템할 수 있다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행이 지난 명품 백을 미니 토트백이나 버킷 백, 카메라 백, 탬버린 백 등 요즘 인기 있는 가방으로 변신한 리폼 백 사진이 올라오고 있어. 심지어 인스타그램에는 '명품 가방 리폼(reform)'의 해시태그 게시물이 5,000건이 넘을 정도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중이야.


왜 갑자기 명품 가방 리폼이 유행이 된 걸까? 가방 리폼 전문 업체 레더 몬스터의 대표는 "명품 리폼의 인기는 코로나19와도 연관이 있다"라며 "경기가 어려워지다 보니 명품 백을 새로 구입하기보다는 기존 백을 바꿔보자는 의도로 리폼을 의뢰하는 사람들이 있다. 또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카드 지갑 정도만 들어가는 미니 백이 대세가 되면서 빅 백을 재활용하는 이유도 있다"라고 설명했어.


명품 리폼의 과정은 다음과 같아. ① 가방 전체를 해체하고, ② 부자재를 모두 떼어낸 다음 ③ 고객이 원하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조합하는 방식이야. 전 과정이 수작업으로 진행되다 보니 제작 기간은 최소 열흘에서 길게는 두 달까지 소요된다고 해.


하지만 명품 리폼 시장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도 있어. '고유의 명품 디자인’을 해체하고 재조합하는 것이 짝퉁 가방을 만드는 것과 똑같다는 주장이야. 게다가 간혹 시판 중인 '명품 백'과 똑같이 만들어달라는 요구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해. 그렇다면 법적인 문제는 따로 없을까? 한 변호사는 "리폼을 한 명품 가방을 2차 판매로 인해 수요자에게 상표를 오인하게 할 가능성이 있다면 상품권 침해의 소지가 있다"라고 설명했어. 쉽게 말해 리폼을 통해 시판 중인 '명품 백'을 만들어 재판매하면 안 된다는 말이지!



물론 재판매의 목적으로 리폼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하지만 블랙핑크의 제니가 2018년 샤넬 파리 패션위크에서 엄마의 빈티지 샤넬 티셔츠를 입어 화제가 되었던 것처럼, 옷장 속에서 잠들어있는 엄마의 명품 백을 리폼 후 우리가 다시 매일 착용할 수 있다면. 그것 또한 엄마와 나의 추억이 함께 담긴 ‘진정한 명품’으로 탄생하는 것 아닐까?

친구들의 생각은 어때? 명품 리폼, 찬성 or 반대?


4차 대유행 속 매출 상한가 ’파자마’


EDIT : 팬데믹 이후 우리 삶 속에서 달라진 점 중 하나,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새옷을 구입하는 일이 적어졌다는 것. 전체적으로 침체되고 있는 패션 유통 업계 분위기지만 의외로(?) 매출이 쭉쭉 오르는 패션 아이템도 있더라고? 바로 ‘파자마’ 야!



대표적으로는 친구들도 잠옷으로 많이 즐겨 입는 브랜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의 홈웨어를 살펴볼 수 있어. 코로나 1차 대유행 직후였던 2020년 4월 출시한 ‘365파자마’는 출시 직후 매출이 전년(2019년) 대비 318% 증가하였으며, 팬데믹으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을 철수하는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2020년 상반기에만 매장을 무려 7곳 오픈하였다고 해.


또한 현재 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맞이한 지금! 7월 5일부터 13일 사이 판매된 자주 홈웨어는 전월(6월) 동기 대비 무려 43% 증가, 최근 1달간 판매금액 기준으로 선정되는 ‘월간 인기상품’에서도 2~7위를 모두 파자마가 휩쓸 정도로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고. (TMI : 1위는 이길 수 없는 강자💦 선풍기)


코로나 팬데믹 시대의 ‘파자마’는 단순히 잠옷의 개념이 아닌 ‘타일리시한 집콕템’으로 떠오른 것 같아. 남들과는 다른 감성으로, 집에서 바로 셀피를 찍어도 멋스러운 느낌을 살릴 수 있는 파자마 브랜드를 소개할게.


① 
폴리(Foli) :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즐거운 날들’ 이라는 신념으로 몸과 마음을 충전해 주는 홈웨어를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 체커보드 패턴, 톡톡 튀는 컬러감 등 귀여운 디자인의 홈웨어가 준비되어 있는 곳.

② 오브니치(AubeNiche) : 온전한 나만의 시간을 위한 제품을 선보이는 프리미엄 라운지웨어 &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커플로 입을 수 있는 미니멀한 디자인의 ‘오브 블랑쉬 파자마 세트’ 는 재택근무 중 화상미팅 룩으로도 손색 없을 듯!

③ 조스라운지(Jo’s lounge) : ‘입기에 편하면서 예쁜 옷’이라는 단순한 목표를 지키고 있는 브랜드. 따뜻한 컬러와 패턴이 더해진 디자인, 모달 소재 함유로 더욱 포근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파자마가 많은 사랑을 받는 중!



SHORT NEWS

이솝(Aesop) ‘현실 속 다른 곳’ 전시 개최


이솝의 새로운 프래그런스 ‘아더토피아’ 출시를 기념하여 과거와 현재, 현실과 비현실, 경계가 모호해지는 공간에서 영감을 받은 ‘현실 속 다른 곳’ 전시를 개최한다고 해. 이솝 브랜드만의 유니크한 감성으로 표현한 모호한 공간을 직접 경험해보고 싶다면 이 곳을 통해 예약 후 해당 전시를 관람해보길!




애플(Apple) 맥세이프 배터리 팩 출시


아이폰 뒷면에 부착하여 배터리 전원 공급용으로 사용 가능한 ‘맥세이프 배터리 팩’이 출시되었어. 국내 출시 가격은 129,000원으로 화이트 컬러로만 만나볼 수 있는 아이템. 현재 호환 가능한 기종은 아이폰 12미니, 12, 12프로로 정확한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스윙칩 X 다운타우너 감자칩 출시


오리온 감자 스낵 ‘스윙칩’과 버거 맛집 ‘다운타우너’가 만났다! 다운타우너 대표 프라이즈 메뉴인 스파이시 치폴레 프라이즈 시즈닝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스윙칩 스파이시 치폴레’ 가 출시되었다고 해. 바로 오늘인 7월 16일(금)부터 전국 GS25 매장을 통해 10만 개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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