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LETTER]2020 도쿄올림픽 최고·최악 유니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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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NEWS

- 2020 도쿄올림픽 최고·최악 유니폼은?
- 에르메스·아디다스·룰루레몬… 버섯으로 만든 가죽이 뜬다


SHORT NEWS
- 역대급 디자인! 이니스프리 X 카페 노티드 협업 에디션
- 이번에도 품절 예상? 아디다스 오리지널스X레고
- 가격만큼 궁금한 향, 구찌 알케미스트 가든 1921 EDP 출시


MAIN NEWS


2020 도쿄올림픽 최고·최악 유니폼은?

JOY : 친구들. 요즘 어떻게 지내? 조이는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하루 종일 TV와 함께 사는 기분이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20 도쿄올림픽'이 지난 23일 드디어 개막했기 때문이지! 

경기의 내용, 결과도 중요하지만 또 재밌게 볼 요소는 각국의 유니폼 경쟁이야. 대부분의 국가들은 자국 브랜드에 제작을 맡기고 있어. 그 이유는 애국심을 뿜뿜 느낄 수 있고, 내수를 늘리기 위해서지. 그래서 오늘은 에디터 조이가 도쿄올림픽 베스트·워스트 유니폼을 뽑아보려 해. 상상을 뛰어넘는 유니폼들이 있기 때문에 끝까지 봐줘 😘


우선 대한민국 유니폼부터 먼저 살펴봐야겠지? 한국 대표팀은 선수들이 메달을 따고 시상대에 오르는 영광의 순간에 입는 '시상용 단복’, 올림픽 기간 내내 입는 '트레이닝 단복’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대표팀 공식 단복은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가 제작을 맡았어. 결단식 등 행사에서 입는 정장 단복은 국내 남성복 브랜드인 캠브리지멤버스가 디자인을 맡았지. 

캠브리지멤버스에 따르면 정장 단복 상의는 '고려청자 비색의 화려함'을, 안감은 '고구려 무용총의 수렵도'를 모티브로 용맹성을 각각 담았대. 바지는 조선백자의 소박한 순백색이 표현했어. 또 넥타이와 스카프는 태극 문양에서 따왔다고 해. 너무 고급지고 단아해 보이는 단복이야. 한국 대표님 유니폼은 아묻따 베스트 줄게! 👏👏👏


▶ BEST : 유니폼 디자인으로 206개국에게 인지도 올린 나라

'라이베리아'라는 나라를 알고 있어?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라이베리아는 인구 500만으로 이번 올림픽에서는 육상 종목에 선수 3명이 출전해. 작은 나라가 때아닌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어. 그 이유는 바로 유니폼 디자인 때문이지! 

포브스, 보그, 뉴욕타임즈는 모두 입을 모아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가장 세련된 선수복'이라고 꼽았어. 라이베리아 출신 디자이너 '텔파 클레멘스'가 자신의 브랜드 'telfar'를 통해 공개한 유니폼은 한쪽 어깨에만 끈이 걸쳐진 상의와 치마처럼 바닥까지 길에 늘어진 바지 등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

유니폼의 기능보다는 디자인에 치중한 탓에 보기엔 선수들이 입기 불편한 생각이 들지만 보자마자 현실 블랙펀서가 나타났다는 생각이 들었어. 또한 텔파의 브랜드 신조에 맞게 모두 남녀 공용으로 제작됐다고 해.


▶ WORST : 이건 디자인인가 빈티지인가 너무 가버린 나라

2020도쿄올림픽 유니폼들은 워스트 대결이 아주 핫했지? 왼쪽 사진 속 이탈리아 유니폼은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맡아서 제작했어. 이탈리아 국기를 원형으로 디자인해 유니폼에 새긴 디자인은 개막식부터 온갖 조롱에 시달렸어. 브랜드 유명세에 비해 너무 허접한 유니폼이라는 평이 많았지. 

하지만 에디터는 오른쪽 사진 속 캐나다가 더 투머치하지 않았나 싶어. 캐나다 자국 브랜드 '허드슨 베이'가 맡은 유니폼은 파격 그 자체였는데, 거리 예술과 패션의 유명한 도쿄의 스트리트 스타일과 캐나다의 정서인 쿨한 느낌을 담아 정장이 아닌 데님 재킷을 선보였기 때문이야. 데님 재킷 곳곳에는 그라피티로 각종 문양과 그림을 새겼어. 심지어 국가대표 유니폼에 일본어까지 사용하기까지! 

물론 허드슨 베이의 의도처럼 젊음이 느껴지지만 해도 해도 너무 간 것 같아. 현재 이 데님 재킷은 20% 할인가에 판매 중이니 궁금한 친구들은 허드슨 베이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어.


에르메스·아디다스·룰루레몬… 버섯으로 만든 가죽이 뜬다

EDIT : 지구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자연스럽게 떠오른 동물 가죽 대체재 ‘비건 레더’. 우리가 한 번쯤 들어본 비건 레더의 종류로는 선인장 가죽, 버섯 가죽, 파인애플 가죽 등이 있지. 그중에서도 2021년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건 바로 ‘버섯 가죽’이야.

 참고로 버섯 가죽을 생산 및 제작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은 볼트 스레드(Bolt Therads)·에코베이티브 디자인(Ecovative Design)·마이코웍스(MycoWorks)로, 그  중 볼트 스레드(Bolt Therads)에서 제작된 버섯 균사체의 경우 마일로(Mylo), 마이코웍스(MycoWorks)에서 생산된 버섯 균사체는 파인 마이셀륨(Fine Mycelium)으로 불린다고 해.

볼트 스레드(Bolt Therads)·마이코웍스(MycoWorks)의 경우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어. ①국내에 버섯 가죽을 가장 크게 알린 에르메스의 버섯 가죽 ‘빅토리아 백’부터 ② 아디다스의 ‘스탠 스미스 마일로’, ③ 룰루레몬의 요가 매트, 가방이 포함된 ‘마일로 컬렉션’까지. 다만 언급한 3개 브랜드 모두 아직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이템이 없어서, 정말 동물성 가죽을 대체할 수 있는지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이 단점이야. 😭



그리고 에코베이티브 디자인(Ecovative Design)의 경우 패션 브랜드와 협업 중인 두 기업과 달리 스티로폼 대체 포장재와 뷰티 도구, 식물성 육류 파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어. 특히 스티로폼 대체 포장재의 경우 PC 제조기업 ‘델(DELL)’, 가구 브랜드 ‘이케아(IKEA)’ 도 사용 중이라고 할 만큼 뛰어난 충격 완화 성능을 선보인다고 해. 무엇보다 위에 소개했던 두 브랜드와 달리 에코베이티브 홈페이지에서 바로 구입이 가능한 것이 소비자 입장에서 큰 장점으로 느껴졌어.

그리고 다소 놀랍게 느껴졌던 100% 버섯 균사체를 활용한 화장 도구. 퇴비화가 가능한 마스크 시트, 100% 버섯 균사체이지만 우수한 탄력까지 지닌 메이크업 스펀지, 페디큐어용 스페이서, 부분적으로 활용하기 좋은 아이 마스크까지. 아쉽게도 아직 국내 뷰티 브랜드에서 적용된 사례는 없지만, 많은 브랜드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 시기라면 곧 기대를 해봐도 되지 않을까?

클린한 성분과 친환경적인 포장도 중요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것. 환경을 지키는 제품이라고 해서 모두 충동구매할 필요는 없다는 것 잊지 말기!



SHORT NEWS

역대급 디자인! 이니스프리 X 카페 노티드 협업 에디션

이니스프리와 대세 도넛, ‘카페 노티드’ 와 만나 역대급 에디션을 선보였어. 이니스프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노세범 파우더’를 중심으로 만난 이번 협업은 노세범 파우더의 파우더리함은 그대로 지키면서 ‘카페 노티드’ 도넛의 달콤+보송한 슈가 파우더 느낌을 더해줬다고 해. 정식 출시일은 8월 1일, 이니스프리 전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


이번에도 품절 예상? 아디다스 오리지널스X레고

협업을 선보일 때마다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레고가 다시 한번 만났어. 클래식한 슈퍼스타 디자인에 힐탭, 3-스트라이프, 쉘토에 레고 블록을 더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30일부터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스토어 및 일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가격만큼 궁금한 향, 구찌 알케미스트 가든 1921 EDP 출시

구찌 뷰티의 럭셔리 퍼퓸 라인인 ‘알케미스트 가든’의 ‘알케미스트 가든 1921 오 드 퍼퓸’ 이 새롭게 출시되었어. 구찌 하우스를 상징하는 그린 컬러 보틀에 네롤리 꽃 향, 버베나 잎의 잔향, 오크모스의 풍성한 향이 담긴 젠더리스 향수. 가격은 100ml에 44만 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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